[날씨] 주말 온화한 봄…밤부터 비, 모레 전국 확대

2022-03-11 13

[날씨] 주말 온화한 봄…밤부터 비, 모레 전국 확대

주말인 내일은 온화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아침에 서울 6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19도로 평년 수준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에 구름만 끼면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 없을 텐데요, 저녁부터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만 밤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일요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모레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많게는 80mm 이상, 동해안과 영남에 5~10mm, 그 외 전국은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6도, 전주와 부산은 11도, 대구 9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대구 2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다가 글피 새벽에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환절기답게 당분간 일교차는 10도 안팎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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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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